부산시체육회 경기용품·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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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체육회(회장 장인화)가 16일 시체육회관에서 부산지역 초·중등 운동부와 선수들에게 경기용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산광역시체육회 제공

부산광역시체육회(회장 장인화)가 16일 오후 3시 시체육회관에서 부산지역 초·중등 축구, 야구 종목 운동부와 선수들에게 경기용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인화 부산시체육회 회장은 축구 17개 학교(초등 8개교·중등 9개교), 야구 14개 학교(초등 5개교, 중등 9개교) 등 총 31개교에 8000만 원 상당의 축구공과 야구공·야구배트 등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부산도시가스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31개 학교에 용품 8000만 원
학생 선수 100명에 5000만 원

시체육회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선수 또는 경기성적이 우수한 학생선수 등 100명에게 총 5000만 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22개 종목의 선수 가운데 선발된 초등 37명과 중등 63명에게는 50만원씩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 회장은 “경기용품과 장학금 지원이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일구는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며 “선수들이 향후 부산과 국가를 대표하는 체육인으로 발돋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천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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