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송1중·양산특성화고 신설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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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양산지역 교육 현안인 사송1중학교와 양산특성화고 신설 계획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경남도교육청은 양산지역 교육 현안인 사송1중학교와 양산특성화고 신설 건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송1중학교는 양산 내송리 일대 1만1997㎡ 부지에 31학급 952명 정원 규모로 2023년 개교할 예정으로 추진중이다. 여기에는 용지매입비 23억 원, 교사 신축비 25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90억 여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로써 사송지구 내 교육 환경이 개선돼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불편 없이 교육받을 수 있게 됐다.

양산특성화고는 동면 일대 1만 7104㎡ 부지에 21학급, 정원 378명 규모로 계획돼 있다. 총사업비는 592억 원이며 2024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이 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인공지능(AI) 융합팩토리과, AI 자동화제어과, 스마트 콘텐츠과, 외식조리과 등 4개 학과로 운영될 계획이다.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사송지구 내 중학교 신설로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특성화고에서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고졸 전문 인재를 키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백남경 기자 n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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