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2020 부산 OK일자리사업 평가 ‘최우수’ 수상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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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지역 창업 플랫폼 영도 르봉 브랜딩학교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2020년 부산 OK일자리사업 평가에서 ‘맞춤형 지역 창업 플랫폼 영도 르봉 브랜딩학교’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산 OK일자리 사업은 정부의 획일적인 방침에 따라 추진하는 탑-다운 방식의 일자리 사업이 아니라,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구・군 주민과 기업이 중심이 되어 일자리를 발굴하는 상향식 부산형 일자리 사업이다.

영도 르봉 브랜딩학교는 영도구와 (사)삼진이음이 협약을 체결하여 올 2월에 부산시 공모에 선정되어, 2번의 사업 컨설팅을 거쳐 올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되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소상공인 창업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브랜딩과 마케팅, CS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의 맞춤형 창업 플랫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점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영도구는 올 한해 ‘2020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일자리 분야 최우수상’,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부산시 일자리창출 평가 장려상’을 수상하여 상사업비 1억원 이상을 확보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영도의 재정자립도가 열악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 창출 사업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구민들을 위해 하나의 일자리라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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