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생물 검역·방역 내년 3월부터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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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부터 기관별로 나뉘어 있는 수산생물 검역과 방역 업무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일원화 해 관리하게 된다. 또 내년 1월부터 바다에서의 오염물질 배출작업을 지휘·감독하는 해양오염방지 관리인으로 활동하기 위해선 사전 교육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생물 검역·방역 일원화를 위한 ‘수산생물질병 관리법 시행령’, 해양오염방지 관리인의 자격요건 강화 등을 담은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 등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밝혔다. 그동안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은 수산생물 검역을, 국립수산과학원은 국내 방역을 전담해왔으나 업무 연관성과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송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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