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코렌스, 인재 육성·이웃돕기 3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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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어곡공단에 위치한 (주)코렌스(회장 조용국·양산상공회의소 회장)가 22일 지역 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면 양산시청(시장 김일권)에 3억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2018년 코렌스가 3년간 10억 원(인재육성장학재단 6억 원, 복지재단 4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약정에 따른 것이다. 코렌스는 2018년에 1차 기탁금 4억 원, 지난해 2차 기탁금 3억 원, 이날 마지막 3차 기탁금 3억 원을 기부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조형근(왼쪽 두 번째) 코렌스 대표이사는 “회사가 양산에 위치하면서 우리 이웃,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같이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약정은 이번 3차 기탁금으로 완료됐지만, 앞으로도 힘 닿는 데까지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렌스는 국내 최초로 자동차 배출가스 재순환 장치를 국산화해 국내는 물론 벤츠, BMW 등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조 회장은 2018년 2월 제13대 양산상의 회장에 취임했으며, 양산지역 1500개 회원 업체의 스마트 공장 구축 등 혁신성장을 이끌고 있다. 김태권 기자 ktg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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