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수령 550년 ‘국내 최대 팽나무’ 보호수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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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대가면 금산리에서 발견된 국내 최대 추정 팽나무. 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은 최근 경남도에 대가면 금산리 660번지 내 팽나무에 대한 보호수 지정 승인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팽나무는 높이 22m, 둘레 7m, 흉고 직경 2.18m에 양쪽 가지 폭이 30m에 이르는 거목이다. 수령은 550년으로 추정된다. 시민단체 ‘노거수를 찾는 사람들’ 활동가 박정기 씨 등 활동가들이 실측한 결과,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팽나무 3그루 보다 흉고둘레가 더 큰 것으로 확인돼 국내 최대 크기로 추정된다. 김민진 기자 m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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