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맑고 향기롭게’ 연탄·김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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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회장 박수관 YC TEC회장)와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대표 박수관)은 23일 부산진구 주민에게 사랑의 연탄 2만 장과 김장김치 3500kg(총 금액 3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박수관 회장을 비롯한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와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임원 15명이 부산진구 부암동 노인 부부세대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이 참여하여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나머지 연탄은 전문배달업체를 통해 각 세대 당 100~300장, 김장김치는 부산진구청(청장 서은숙)과 각 동사무소를 통해 세대 당 10kg 총 350세대에게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경기 침제로 추운 겨울을 지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사랑을 베푸는 것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최소한의 책임을 다하는 길이라는 박수관 회장의 강한 뜻이 반영된 결과이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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