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영국 첫 승인 눈앞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영국에서 곧 승인이 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맷 행콕 보건부 장관은 이날 “영국에서 개발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승인을 위한 전체 자료가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정부 당국자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이르면 28일 승인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국은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억 회 접종분을 주문했으며, 400만 회는 당장 사용 가능하다.

이 백신은 영하 70도의 초저온에서 보관해야 하는 화이자 백신과 달리 영하 20도의 일반 냉장고에도 저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쉽게 접종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정부도 이 백신 2000만 접종분을 공급받기로 계약을 마쳤다.

윤여진 기자·일부연합뉴스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