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부산 해양산업 진단 28일 ‘오션 이슈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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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부산 지역 해양산업의 위기와 극복, 규제 혁신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한국해양산업협회(이하 해양협)는 코로나19의 부산 해양산업 영향을 진단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해양수산 기업인들이 함께 고민하는 웹 토론회 ‘오션 이슈 토크’를 오는 28일 오후 2∼4시 개최한다. 부제는 ‘포스트 코로나19, 해양산업의 위기 관리와 규제 혁신 어떻게’다.

오션 이슈 토크는 해양협이 부산시와 공동으로 마련한 웹 토론회다. 해양수산 기업인 인터뷰 영상, 전문가그룹의 지정토론, 참가자 종합토론 등 순으로 2시간가량 진행된다. 전문가 지정토론은 이제명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마창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정책연구실장, 장하용 부산연구원 연구위원 3명이 참여한다.

김진수 해양협 대표이사장(부산일보 대표이사)은 “코로나19로 점철된 2020년을 갈무리하면서 부산 해양산업계 현실을 진단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제언을 듣는 자리가 절실하다는 산업계 지적을 수용해 오션 이슈 토크를 긴급히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산업이 불황과 위기를 겪고 있다”며 “그럼에도 부산 해양산업의 발전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오션 이슈 토크를 통해 좋은 제언이 쏟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웹 토론회는 사전등록자에 한해 참가와 시청이 허용된다. 문의 오션이슈토크 사무국 051-711-0043.

이자영 기자 2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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