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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국제슬로시티에 걸맞은 슬로시티 운동 활성화를 위해 시민강사가 직접 참여하는 ‘슬로학교’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간 슬로학교는 슬로시티에 대한 이해와 슬로시티운동 활성화를 위해 시민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교육방식이다. 하지만 이 슬로학교는 코로나19 여파로 우선 온라인으로 운영한 뒤, 코로나19가 안정되면 오프라인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따라서 이날부터 시작된 온라인 슬로학교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는 김해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가야왕도 김해TV’ 를 통해 운영된다.
슬로학교는 슬로시티 기본과 슬로투어리즘, 슬로라이프, 슬로푸드 등 4개 주제로 시민강사 3명이 각자의 특색으로 알기 쉽고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내용을 강의한다. 또 매주 주제별 릴레이식으로 영상자료가 업로드 된다.
이날 첫 방송된 슬로학교는 14분 분량으로 슬로시티의 역사 등 슬로시티 기본이해를 바탕으로 국제슬로시티 김해의 정책 등이 담겨있다. 또한 다음 주는 김해에서 즐기는 슬로투어리즘과 찬찬히 즐기는 여행, 지역 내 여행지 등 슬로투어리즘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앞서 김해시는 지난 2018년 국제슬로시티에 가입한 뒤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며, 지난해 슬로시티 시민강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강사 10명을 위촉한 바 있다.
진대엽 김해시 관광과장은 “슬로시티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교육이 필요하지만 코로나19 여건상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면서 “슬로시티 이해는 물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태백 기자 jeong12@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