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운 IS동서 회장 농구협회 34대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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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운(사진) 아이에스동서 회장이 앞으로 4년간 대한민국농구협회를 이끈다. 18일 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회장선거관리위원회가 제34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권혁운 회장을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권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4년까지 4년이다. 농구협회장을 기업인이 맡는 것은 홍성범 전 세원텔레콤 회장 이후 약 17년 만이다.

권 회장은 “한국농구가 과거보다 침체해 있고, 국민들에게도 외면받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이번 회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신임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한국 농구의 재건 및 명성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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