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프로그램 지원

부산시는 부산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모은다.

부산시는 다음 달 5일까지 ‘2021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청년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활동 공간이나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취업이나 창업 연계, 직업특화 전문교육·훈련 프로그램보다는 순수 청년활동 프로그램 사업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지역청년학교, 재능나눔 활동, 청년 저널·웹진 발간 등이다. 청년들을 단순히 취·창업 준비로 내몰기보다는, 청년들의 창조적 역량을 강화해 사회참여 활동 등을 장려하겠다는 것이다.

사업은 구·군청이 민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부산시는 창조적이고 우수한 청년활동 프로그램을 선정해, 프로그램당 최고 15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3억 원이다.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부산시 청년희망정책과에 전자문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또는 청년정책플랫폼(www.busan.go.kr/young)을 참조하면 된다.

안준영 기자 j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