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홈설족’ 겨냥 다양한 할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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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홈설족’을 위한 상품들을 최대 50% 저렴히 선보인다. 이마트 제공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명절’이 예상되면서, 고향에 가지 않고 집에서 설을 보내는 소비자를 겨냥한 다양한 할인 행사가 열린다.

부산지역 이마트는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홈설족(집에서 설을 보내는 사람)’을 위한 상품들을 최대 50% 저렴히 선보인다.

‘피코크 밀푀유나베’, ‘피코크 송탄식 부대찌개’ 등 가족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피코크 밀키트’를 20% 할인 판매한다. 또 ‘피코크 마몰로 치즈케익’, ‘피코크 생크림 카스텔라’ 등 피코크 디저트를 1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3000원을 증정한다. ‘홈술족(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사람)’을 위한 간편 안주도 할인된다.

또 부산지역 롯데마트는 11일부터 13일까지 감귤, 체리, 삼겹살, 목살 등 인기 농축산 가공 상품과 레고, 보드게임 등 집에서 무료함을 달래주는 놀이기구도 20% 할인 판매한다.

메가마트는 오는 16 일까지 설 연휴 인기 먹거리와 필수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 등급 한우 갈빗살 패밀리팩, 러시아산 대게, 손질 모둠 과메기, 연어와 광어 모둠 회가 대표 상품이다. 또 미국산 냉장 티본스테이크, 토마호크 스테이크도 한정 판매된다.

한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광복점, 동래점은 11~12일, 센텀시티점은 12~13일 각각 휴점한다. 또 신세계 센텀시티는 11~12일 휴점한다. 이마트, 롯데마트, 메가마트는 의무 휴업일인 14일을 제외하고 설 연휴 기간 동안 정상 영업한다. 김 형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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