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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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갯바위 다섯 마리’. 작가 제공

2021 지남 박소현 한국화 개인전 ‘수묵 구맹도’=20일까지 갤러리화인. 수묵화의 정신과 기법을 여러 각도에서 변주해서 모색하는 작가의 신작 15점. 이번 전시에서 갈매기 모습을 유희적 수묵화 기법으로 접근해서 보여준다. 051-741-5867.

김영진 개인전 ‘WAVELET’=20일까지 갤러리ERD 부산. 표면의 스크래치와 노이즈 등 텍스처, 흑과 백, 형태와 색채, 콜라주와 데콜라주 등을 통해 고뇌하면서도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인간의 속내를 표현했다.

금혜원 사진전 ‘Scene’=20일까지 BMW포토스페이스. 대도시 속 장소들의 공백을 들여다 본 작품. 버려지고 본래 기능을 상실한 공간들에 남겨진 과거의 흔적들을 차분하게 카메라로 기록했다. 051-792-1630.

오혜영 ‘인연’전=21일까지 신세계갤러리(신세계 센텀시티점). 패션, 디자인, 미술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 작가가 십이지신을 모티브로 한 작품 65점을 선보인다. 051-745-1505.

2021 비온후 달력 원화전 ‘소, 묘’=27일까지 전시공간 보다. 공동환, 김범수, 김경화, 박성옥, 박재현, 이선경 작가의 달력 원화를 전시한다.

모노크롬 회화전=28일까지 데이트갤러리. 프랑스 마르세유 출신의 화가 티모테 탈라드의 전시. 독특한 색감의 단색화에서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색의 변화를 발견할 수 있다. 051-758-9845.

이정동 개인전 ‘사라진 형태들’=3월 20일까지 오픈스페이스배. 시작도 끝도 알 수 없는 연결의 매개를 ‘이음’이라 이름 짓고, 다양한 매체로 드로잉을 표현했다. 작가는 선을 점과 덩어리로 확장시키고, 분명한 형태의 구상이 아닌 손으로 만져지는 감각으로 선을 해석한다. 051-724-5201.

김남표 개인전 ‘The Malerisch Meditation, 회화적 묵상’=3월 21일까지 뮤지엄DAH: 2층 기획전시실. 작가는 사물의 느낌과 형태가 갖는 순간적인 연상을 초현실적 풍경으로 연출한다. 회화 10점과 미디어, 뮤라섹 작품 등 연도별 대표작을 선보인다. 051-731-3302.

‘까치 까치 설날’전=3월 30일까지 예전원. 보자기 작가 김수정 작가의 개인전. 전통 보자기를 캔버스에 붙이고 아크릴 물감으로 붓 터치를 살린 색감을 더했다. 051-754-8717.

불교의 바닷길=3월 31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 해양과 관련된 불교유산을 모두 3부로 구성해 전시한다. 76건, 119점의 자료 전시. 051-309-1853.

RE:WATCH(영도:다시 바라보기)=3월 31일까지 영도놀이마루 와치갤러리. 김상호(설치), 김수연(회화), 김현명(비디오), 김희종(목공 설치), 노철민(목공 설치), 변대용(조각), 손몽주(설치), 왕덕경(설치), 이진이(회화), 장우진(사진), 전미경(회화) 작가 초대전.

곰곰이 보다:나를 찾아 떠나는 100일 여행=5월 9일까지 부산도서관. 변대용 작가의 전시. 인간의 일상적 모습을 닮은 곰 조각들에서 관람객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다. 051-310-5470.

기획전 ‘비너스의 진화’=7월 31일까지 레디움아트센터. 고전 명화 속 비너스를 아르망, 벤 보티에, 소스노, 모야, 본느푸아, 벤 슬롯 등 8명의 현대미술가들이 소환해서 작품으로 보여준다. 051-744-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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