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주)(대표 권민석)와 문암장학문화재단(이사장 권혁운)은 지난 16일 부산지역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금 50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여승수)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부산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는 아동 학대 예방 인식을 확산하고, 학대 피해 아동의 성장과 보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에스동서(주)와 문암장학문화재단은 이 협약에 동참하기 위해 후원금을 지원한 것이다.

이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입소한 아동 회복 지원과 피해 아동 의료비 지원, 아동 학대 예방 사업 등 아동 학대 예방 인식을 확산하고, 아동 학대 보호 체계 구축하기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아이에스동서(주) 권혁운 회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보호 받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어른들의 역할이고, 우리 사회의 책임”이라며 “지역사회와 아동 전문기관이 앞장서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