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필수목적 출국시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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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적인 목적으로 출국 시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할 수 있게 됐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필수적인 공무 또는 중요한 경제활동으로 인해 출국하는 경우 해외 출국 전에 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적용 가능한 절차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공무상 출장, 해외 파견, 재외공관 파견 등 국익과 집결되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출국에 한한다. 중요한 경제활동이나 공익 목적으로 단기 국외 방문 시에도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어떤 백신을 맞을 지는 본인이 선택할 수 없고, 질병관리청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소관부처 등을 통해 17일부터 신청 가능하고 이후 소관부처와 질병청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접종이 승인되면 관할 보건소 및 접종기관을 통해 접종할 수 있다.

접종완료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정부24 시스템을 통해 국문과 영문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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