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2021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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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웰다잉 건강생태계 조성 위해 노력



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 신부)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고영삼)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2019년 첫 시작에 이어 올해도 선정돼, 2022년 12월까지 웰다잉 건강생태계 조성을 위한 ‘오솔길 프로젝트’를 이어나간다.

부산가톨릭대의 '오솔길 프로젝트'는 사업 기획과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는 컨소시엄형 중 장기형으로 선정돼 연간 6천만원을 지원받아 2년간 소프트웨어학과와 학문간 융복합개발사업을 통해 노인의 상실된 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VR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할 예정이다.

사업책임자인 부산가톨릭대 간호학과 김숙남 교수는 “초고령화 시대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는 시대적으로 피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빅 5 병원을 하나도 유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부산의 의료현실이다”하며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 될 때는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불가피하겠지만, 생애말기 구간만큼은 자신이 살아왔던 곳에서 존엄한 마무리가 가능한 부산을 만들고 싶다는 취지로 본 사업을 준비했다”고 사업 선정 소감을 밝혔다.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부산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현안 해결 및 지역대학과 함께 혁신을 이뤄 나가는 사업이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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