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3동 행정복지센터, 호신용경보기 배부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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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대연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채원)는 4월 12일부터 관내 원룸에 전입하는 여성들에게 호신용경보기 88개를 배부한다.

호신용경보기는 열쇠고리에 달려 있어 가방에 걸고 다니다가 위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경보기를 잡아 당기면 강력한 경보음이 발생하여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LED 조명등이 함께 장착되어 어두운 길을 다닐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연말에는 이웃돕기 기부자들 중 아동 61명에게 아기돼지 경보기를 배부한 바 있다.

문채원 대연3동장은 “우리 동은 대학가 주변에 원룸이 밀집되어 있어 야간에 혼자 귀가하는 여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호신용경보기를 배부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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