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망미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승현)에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돕고자 지역업체 ㈜초록빛(센터장 도호선)과 협업하여 2021년 민·관 협력 '초록! 초록! 빛나리!' 해피힐링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월 동 복지팀에서 주거취약가구 5~10가구를 선정하고, ㈜초록빛에서 방역소독은 물론 소독 후 집안을 환기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을 돕고, 그 사이 틈새시간을 통해 심리상담사가 동행하여 안부확인은 물론 행복상담까지 진행하여 촘촘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오승현 망미1동장은 “이 사업으로 주거 취약가구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안부확인 및 행복상담을 통해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여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널리 전달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사업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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