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치매안심센터, 독거 치매환자 카네이션 행사 실시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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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연제구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감사합니DAY’ 행사를 진행했다.

연산9동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지역 내 홀로 지내고 있는 치매환자 가정을 방문해 (사)연제구자원봉사센터 봉사자가 제작한 카네이션 코사지, 수세미와 연제구 치매안심센터 행사물품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복약 지도, 돌봄 정보 제공, 안부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연제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게 정기적인 전화와 방문 등으로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지역에 머물며,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가능한 오랫동안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안심마을을 설치, 운영한다.

치매안심마을은 현재 연산9동에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2개소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 관리 사업과 치매안심마을에 관심있는 주민들은 연제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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