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마레 김석영, 안봉균, 오관진 등 출품
데이트갤러리 김근태, 김미경, 박종규, 이우환
갤러리이배 염진욱, 갤러리화인 이도경 등

아트부산 2021 특별전으로 선보이는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 아트부산 제공

‘아트부산 2021’이 14일 막을 올린다. 16일까지 이어지는 제10회 아트부산에는 국내외 최정상 갤러리 110여 곳이 참가한다. 13일 VIP 프리뷰를 앞두고 올해 아트부산에 참여하는 부산 갤러리들이 어떤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지를 알아봤다.

갤러리 마레는 김석영, 안봉균, 오관진, 에밀리영, 김정대 작가의 작품을 출품한다. 안봉균은 독창적 작업 방식으로 이미지와 텍스트 사이 관계를 다루는 작가이다.

갤러리서린스페이스는 강준영, 김재홍, 구본정, 왕현민, 변대용, 조광훈, 정세윤 작가의 작품을 들고 페어에 참여한다.

갤러리H는 송호준, 박보경, 김경희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갤러리이배는 배상순, 이상민, 장승택, 염진욱, 황선태 작가의 작품을 공개한다.

갤러리아리랑은 변웅필, 신철 작가와 함께 부산의 도예가 박정우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변웅필은 한 사람일수도 있고, 두 사람일수도 있는 ‘someone’이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해운대에 위치한 갤러리화인은 이도경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데이트갤러리는 김근태, 김미경, 박종규, 이교준, 이우환, 윤상렬, 윤형근, 천광엽, 최병소 작가의 작품을 들고 아트부산에 나온다.

아트부산 2021에 참여하는 맥화랑의 포스터. 맥화랑 제공

맥화랑은 강혜은, 문형태, 박진성, 오순환, 이두원, 이명일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명일 작가는 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작가로 코로나로 이번 아트부산에서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소울아트스페이스는 이명호 사진가와 김덕기, 최영욱 작가의 작품을 들고 아트부산에 나온다. 아트소향은 부산에서 활동하는 김민송, 오유경, 박한샘 작가와 권순익, 박지은 작가의 작품을 페어에서 공개한다.

아웃사이더아트를 주로 다루는 워킹하우스뉴욕은 앨리타 안드레와 조지 와이드너, 제레미 토마스, 제인 에덴, 도이 히로유키, 월리엄 빌 올렉사. 티모시 슈미츠의 작품을 전시한다.

어컴퍼니는 재불 추상화가 이수경의 작품을 솔로쇼로 선보인다. 망미동에 위치한 이젤갤러리는 강대진, 유진구, 전인수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아트부산에 참가하는 아트소향의 포스터. 아트소향 제공

조현화랑은 박서보, 이우환, 김종학, 이배, 최병훈, 권대섭, 끌로드 비알라, 진 마이어슨, 보스코소디, 정광호, 강강훈, 조종성, 안지산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부산에도 지점을 둔 가나아트는 알렉스 카츠, 시오타 치하루, 데이비드 호크니, 피터 핼리, 요시토모 나라, 캐서린 번하드, 에디강, 전광영, 김환기, 장욱진, 하태임, 김한나, 김창열, 고영훈, 이왈종, 사석원, 성낙희, 노은님, 박철호, 박종규, 장마리아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F1963에 부산점을 운영 중인 국제갤러리는 아니쉬 카푸어, 유영국, 하종현, 제니 홀저, 양혜규, 최욱경, 김용익, 지나박, 다니엘 보이드, 장 미셸 오토니엘, 줄리안 오피, 구본창 작가 등의 작품을 공개한다.

서울과 부산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는 모제이갤러리는 유럽에서 활동한 제이영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