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영상정책위 18명으로 정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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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부산 영화영상정책 검증 등을 하는 민관협치 기구인 부산시 영화영상정책위원회(이하 영화영상정책위)가 위원 공개 모집(부산일보 2월 4일 자 1면 보도)을 마무리하고 27일 정식 출범한다. 영화영상정책위는 ‘심의’ 기능을 갖춘 지자체 최초의 영화영상정책 기구로 부산시가 새로운 영화영상정책을 수립할 때 민간의 목소리를 반영하게 된다.

부산시는 영화영상정책위가 27일 부산시의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영화영상정책위는 당연직인 송삼종 부산시 문화체육국장과 위촉위원 17명 등 총 18명으로 이뤄졌다. 부산시의원을 비롯해 부산 영화·영상 관련 단체, 영화제작자, 학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27일 회의에서 호선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위원 임기는 2년이고 1회에 한정해 연임할 수 있다.

영화영상정책위는 분기당 한 차례 만나 현장에서 필요한 영화영상 정책 관련 사안을 논의하고, 필요시 임시회도 열 계획이다.

조영미 기자 mi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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