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민 친구 변호사, '그알 방송 청탁' 주장 유튜버 고소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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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 손정민 씨 사건 관련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 반포한강공원에 손 씨 추모공간이 마련돼있다. 연합뉴스 한강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 손정민 씨 사건 관련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 반포한강공원에 손 씨 추모공간이 마련돼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손씨 친구 A씨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정병원 대표변호사는 1일 "유튜버 B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전기통신기본법 위반·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원앤파트너스는 전날인 5월 31일 이 사건과 관련 A씨와 가족, 주변인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모욕·협박 등 위법행위에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며 관련 자료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17일과 29일 2차례 입장문을 내고 A씨 등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모욕, 신상털기 등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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