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60시간 교육 이수, 연말 우수 프로그램 평가 진행

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 노인복지보건학과(학과장 김진 교수)는 지난 6월 9일 2021년 치매관리전문인력 양성 특성화 사업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제3기 치매노인놀이치료사 교육과정’ 수료식을 갖고, 17명의 치매노인놀이치료사를 배출했다.

부산가톨릭대 노인복지보건학과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글로컬 치매 관리 보건 융합전공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노인 인지건강을 위한 음악, 미술, 푸드아트, 원예, 전통놀이 등의 대체요법 관련 교육을 60시간 이수했다. 또한 수료생 17명은 개발한 치매노인놀이치료 프로그램을 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직접 진행해 프로그램의 현장감 또한 높이고 있다.

부산가톨릭대 조성문 부총장은 수료식에서 앞으로도 산학연계형 융합교육 과정을 확대해 사회문제 해결과 실천에 앞장서는 인재양성을 당부했으며, 학과는 연말에 프로그램 성과공유회와 함께 우수 프로그램 평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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