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가수 한봄, 진주시 홍보대사 위촉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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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8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이 트롯 가수 한봄을 시의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진주시 제공 지난 12일 오후 8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이 트롯 가수 한봄을 시의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지난 12일 오후 8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트롯 가수 한봄을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가수 한봄은 앞으로 2년간 진주시 홍보대사를 맡아 지역 홍보와 각종 지역축제, 문화·관광 활성화 등 진주를 알리는 각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촉식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머니와 함께 하기 위해 진주를 떠날 수 없었다고 말한 한봄씨의 말이 기억이 난다”며 “ 앞으로도 고향 진주의 마르지 않는 남강의 물길처럼 듣는 이의 가슴에 오래 남는 가수로 기억되고, 고향 진주를 널리 알리는 데도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수 한봄은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을 고향 진주를 알리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가수 한봄은 2010년 데뷔, 지역 가수로 활동을 펼쳐오다 지난해 연말 SBS 『트롯신이 떴다 2』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 3위에 입상, 전국구 스타에 올랐다.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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