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7~11월 5차례 인문학 특강

최학림 선임기자 theo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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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년 부산에서 최초로 일어난 일신여학교 3·1 만세운동 재현 모습. 부산일보 DB 기미년 부산에서 최초로 일어난 일신여학교 3·1 만세운동 재현 모습. 부산일보 DB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관장 박철규)은 7~11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역사관 6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총 5회에 걸쳐 인문학 특강을 연다.

올해 인문학 특강은 역사와 향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첫 강연은 10일(토) ‘자산과 다산, 유배지의 형제들: 영화 ’자산어보‘를 읽다’라는 주제로 김문기 부경대(사학과) 교수가 강연한다.

제2강은 8월 14일(토) 강대민 경성대(인문문화학부) 명예교수가 ‘3·1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제3강은 9월 11일(토) 차철욱 부산대(한국민족문화연구소) 교수가 ‘일본인 공동묘지와 한국전쟁 피란민’이라는 주제로, 제4강은 10월 9일(토) 홍순권 동아대 명예교수가 ‘일제의 침략전쟁과 제노사이드’라는 주제로, 마지막 제5강은 11월 13일(토) 박창희 경성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부산의 길과 지역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인문학 특강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 50명에 한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홈페이지(https://www.fomo.or.kr/museum) 상단메뉴 ‘교육/행사’→‘인문학 강좌’를 통해 하면 된다.

강연장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말차단용 칸막이가 설치되며, 참가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051-629-8633, 8630.


부산의 아미동 비석마을 모습. 부산일보DB 부산의 아미동 비석마을 모습. 부산일보DB




최학림 선임기자 theo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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