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전 캐시백 월 5만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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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의 캐시백 월 한도가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확대됐다.

부산시는 지난 2일부터 동백전의 1인당 캐시백 월 한도를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2만 원 높였다고 4일 밝혔다. 1인당 월 충전 한도는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했다. 캐시백 혜택 요율은 기존 10%와 같다. 따라서 소비자는 월 50만 원을 사용하면 5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캐시백 혜택이 늘면서, 동백전 발행 한도는 월 1000억 원에서 1400억 원으로 증가했다. 동백전 발행 규모 확대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취임 직후 첫 번째로 결재한 ‘코로나19 위기 소상공인 지원대책’ 중 하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동백전 캐시백 혜택도 늘어나면서, 그동안 움츠렸던 소비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 형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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