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시민 10명 중 7명 창원특례시 출범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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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창원시민 10명 중 7명이 ‘창원특례시’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창원시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창원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26일 유선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시정 만족도와 창원특례시 인지도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53%) 결과 시민 87.8%가 내년 1월 출범하는 창원특례시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만 19~20세와 30대 연령층에서는 각각 70.9%와 72.6%가 특례시 출범에 높은 기대감을 보이는 등 전체 응답자의 63.5%가 특례시 출범이 창원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코로나19 관련한 시 대응에 대해 응답자의 86%가 ‘만족한다’고 답해 부정 평가(11.5%)를 압도했다.

현재 창원시가 잘하고 있는 분야로는 ‘환경 분야’가 22.1%로 가장 높았고, 앞으로 중점을 둬야 할 시정으로는 44.9%가 ‘경제 분야’를 꼽았다.

이성훈 기자 lee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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