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이 궁금하다] 가민 ‘포러너 55’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건강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SNS 채널에 각자 운동한 내용을 인증하는 문화가 생길 정도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홈트(집에서 하는 운동)’ 또는 ‘오하운(오늘 하루 운동)’ 등을 즐길 때 도움이 되는 스마트워치도 인기다.

가민의 ‘포러너 55(Forerunner 55)’(사진)는 37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러닝용 GPS 스마트워치다. GPS, 글로나스(GLONASS)·갈릴레오(Galileo) 등 다수의 글로벌 위성 시스템을 내장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알려준다. 가속도계·심박수 측정 센서를 탑재해 걸음 수, 소모된 칼로리, 수면 패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맞춤형 운동·페이스 조절
전문적 러닝 코칭 기능

훈련 상태 등 유저의 조건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을 제안해주는 ‘데일리 워크아웃’ 기능과, 설정된 러닝 구간에 맞춰 페이스 가이드를 받을 수 있는 ‘페이스 프로’ 기능도 지원한다.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5km 단거리부터 마라톤 풀 코스까지, 유저가 원하는 훈련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가민 코치’ 기능도 탑재해 개인 기록 갱신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요가, 필라테스, 사이클링, 풀 수영 등 다양한 운동 모드도 지원한다.

건강 모니터링 기능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스트레스 지수 측정, 현재 신체 에너지 보유량을 알려주는 ‘바디 배터리’ 기능 등을 통해 유저는 운동과 휴식 계획을 효율적으로 세울 수 있다. 월경 주기, 임신 추적 등 여성 건강에 중점을 둔 전용 기능 또한 지원한다. 스마트폰과 연동 시 문자, 이메일, 각종 소셜미디어 알람 등을 시계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도 있다.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14일, GPS 모드에서 최대 20시간 사용 가능해 장거리 러닝에도 문제가 없다.

가민 관계자는 “화이트, 블랙, 아쿠아, 몬테라 그레이 등 4가지 컬러로 출시된 포러너 55는 무게가 가볍고 조작이 간단하며, 러너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러닝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황상욱 기자 eyes@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