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 아이디어와 열정 있는 외국인 대상 글로벌창업이민센터와 OASIS 기술창업 프로그램 공동 운영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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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거주 외국인주민 및 유학생의 창업 기회 증진 및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 우수 기술인재 부산 정착과 글로벌 창업 도시로 나아가는데 기여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이하 “재단”)은 한국발명진흥회 및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부산시에 거주 중인 외국인 주민 및 유학생의 국내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오아시스(OASIS)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법무부가 주관하는 창업이민종합지원시스템(OASIS: Overall Assistance for Startup Immigration System)은 우수 외국인의 성공적인 기술기반 창업을 위해 지식재산권 및 창업소양 교육, 멘토링, 발명·창업대전, 인큐베이팅, 시제품 제작, 법인설립 지원 등 총 9단계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창업이민센터(한국생산성본부, 한국발명진흥회)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부산거주 외국인주민 및 유학생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 접수 3일만에 40명이 마감되었다.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되고, 7월23일~24일 양일간 지식재산권 소양 기초교육과 7월30일~8월1일, 창업 소양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 후 8월 중으로 창업발명대전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

부산국제교류재단 정종필 사무총장은 “이번 OASIS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지역의 우수한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을 발굴·육성하여 ‘글로벌 창업도시 부산’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부산에 필요한 우수 외국인력의 적극적인 육성과 향후 창업이민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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