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산 지역 선별진료소에 기부금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문성유)는 지난 9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부산 지역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한 기부금은 선별진료소 의료진의 무더위와 피로를 덜어줄 기능성 티셔츠와 쿨링 넥밴드 등이 포함된 폭염예방상자 구매에 사용했다. 기부금으로 구입한 물품은 부산지역 20개 선별진료소 의료진 600여 명에게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폭염 속에서 방호복과 마스크로 무장한 채 방역 최전방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려움에 부닥친 계층을 면밀히 살피고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캠코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은 물론 자가 격리자와 다문화가족·장애인·조손가정 등 사회적 약자 등 코로나19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재희 기자 jaehee@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