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영도 복합문화공간 '피아크'에서는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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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크 카페&베이커리의 시그니처 커피는 청 치자가루를 갈아 바다색을 구현한 레이디 돌체라떼다. 동백꽃차로 우려낸 ‘파랑’을 포함해 3가지 밀크티도 지역성을 살린 메뉴다. 하효경 제과제빵 기능장이 이끄는 30명 규모의 1층 브레드 팩토리에서는 상시 판매 종류만 160종에 달하는 갖가지 빵을 매일매일 만들어 당일 전량을 소진한다.

2층 전시장 개관전시 ‘텍스처 하우스’는 11월 30일까지 계속된다. 미디어 아트, 타이포그래피, 사운드, 조각 등 다양한 영역의 작가 40여 명이 새로운 감각을 일깨우는 ‘질감’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으로 참가했다. 부산 시민은 관람료 20%가 할인된다. 스크랩은 10월 3일까지 아티스트 듀오 샘앤지노의 사진전 ‘웨이브’를 선보인다. 통영 욕지도 바다의 시시각각 파도를 담았다. 2층 오션 가든 팝업스토어에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코로박스와 카모메키친의 주방용품 등을 보고 구매도 할 수 있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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