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페’ 온라인 전환 공연 티켓 전액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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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올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온라인으로 전환해서 진행하게 됐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오프라인 공연을 전면 취소하고, 모든 공연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조직위는 인터파크를 통해 사전 예매된 온오프라인 공연 티켓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0일부터 29일까지 해운대 지역 공연장 두 곳에서 대면 공연을 여는 등 일부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해 둔 상태였다.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는 온오프라인 병행 형태로 행사를 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왔으나, 코로나 재확산세가 전국적으로 심각한 점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모든 공연을 온라인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된 페스티벌은 원래 일정대로 20일부터 열흘 동안 개최된다. 올해 페스티벌에 참가한 모든 공연팀은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과 글로벌 커뮤니티 트위치(Twitch)를 통해 비대면으로 관객과 만나게 된다. 오금아 기자 ch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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