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해양진흥공사 사장에 김양수 전 해양수산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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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이달 23일 자로 한국해양진흥공사 제2대 사장에 김양수(사진)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3일부터 2024년 8월 22일까지 3년이다.

김양수 신임 사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행시 34회)했으며,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 대변인, 해양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차관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해양수산 분야에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탁월한 대내외 협력·소통 능력 등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차관 재임시절 당시 출범 초기기관인 해양진흥공사의 자본금을 확충하고 조직을 확대해 공사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해운재건계획 이행기관으로 충실히 활동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는데 노력했다. 송현수 기자 son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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