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산림 무단경작 단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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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틈틈이 집에서 가까운 산을 찾아 코로나 일상의 답답함을 풀어내곤 한다.

산길을 걸을 때마다 곳곳에 산림을 훼손해 무단으로 경작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야산을 개간한 밭에는 인근 주민들이 고추와 호박 등 다양한 채소를 기르고 있다.

주민들이 무단으로 경작하는 산이 사유지인지 국유지인지 모르지만, 나무와 풀을 베어내고 밭으로 개간하면 집중호우 때에는 토사가 흘러내려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각 지자체에서 공원이나 산림을 담당하는 공무원은 주기적으로 순찰하며 무단으로 산림을 훼손해 경작하는 사람을 찾아내는 등 강력하게 단속해야 한다.

이옥출·부산 사하구 하신중앙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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