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 세일즈’ 발 벗고 나선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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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수소모빌리티+쇼’ 참가 인프라·독자 사업 홍보 큰 호응

‘2021 수소모빌리티+쇼 전시회’에서는 창원시와 지역 기관·기업들이 ‘경남 창원시 수소산업 공동관’을 설치, 수소산업 정책 세일즈와 우수 제품 홍보에 나섰다.

‘2021 수소모빌리티+쇼’ 참가
인프라·독자 사업 홍보 큰 호응

시는 ‘기업과 함께하는 창원시 수소산업’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시의 선도적인 수소산업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창원에서는 창원산업진흥원을 비롯 한국전기연구원(KERI), 창원대학교, 광신기계공업, 디케이락, 범한퓨얼셀, 하이창원 등 수소 관련 7개 기관·기업이 참가해 수소 압축기와 연료전지, 액화수소, 고압 밸브 등 창원에서 개발·생산되는 수소 관련 제품을 전시한다. 또 수전해 전력변환(KERI)과 수소 전담인력 양성사업(창원대), 창원 수소산업 성과와 비전(창원산업진흥원) 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국내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창원시의 수소산업 정책 성과와 향후 비전 등을 상세히 설명해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다른 지자체와 달리 수소모빌리티 보급·실증, 충전 인프라 국산화, 수소공급 고도화, 독자적인 사업 추진 등의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수소 전문가들의 호평이 이어졌다고 시는 전했다. 허 시장은 “창원시가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포함해 보다 많은 수소 관련 기업이 수소 비즈니스를 하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lee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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