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2회 'Brain Busan21 plus' 학술대회 개최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인평원)과 부산광역시는 부산농심호텔에서 지난 24일(수) 오전 9시에 설상철 인평원장과 곽동혁 부산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2회 'Brain Busan21 plus'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의 방역수치로 학술대회 참여를 2차 백신접종 완료 자로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총 200명의 학생 중 120명이 참가하여,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21개 사업단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학생들은 논문 발표를 통해 연구와 발표 능력을 제고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업단의 전공에 따라 4개 세션(A, B, C, D)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A세션은 ‘스마트 및 보안기술’을 주제로 경성대(발표자 : 이상협), 동명대(민텟따, 김지성), 동의대(이재범, 성은산), 한국해양대(류보림) 등 4개 대학에서 6개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B세션은 ‘ICT 및 에너지’를 주제로 동서대(성민기), 부경대(손동환, 김재흥), 부산대(김지희), 신라대(신승용) 등 4개 대학에서 5개 논문을 발표했다.

C세션은 ‘고령친화 및 바이오’를 주제로 경성대(김다경), 동서대(박지영), 동아대(최영진, 최세명), 신라대(양지호), 부산가톨릭대(배진영) 등 5개 대학에서 6개 논문을, D세션은 ‘부산지역 인재 직무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경남정보대(윤성현), 동의과학대(김만호), 부산과학기술대(김성현), 부산경상대(최만식) 등 4개 대학에서 4개의 논문을 발표했다.

곽동혁 부산시의원은 “Brain Busan21plus 사업이 앞으로도 인재양성이라는 사업성과를 지역사회로 널리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설상철 인평원장은 “지역대학 위기는 지역 최대의 관심사이므로, Brain Busan21plus 사업으로 우수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대학 역량과 지역 산업의 발전을 꾀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rain Busan21 plus’ 사업은 지역의 우수 연구인재와 실무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부산의 대표 인재육성사업으로 부산 14개 대학 21개 사업단의 총 200여명 학생이 연구비 및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