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RCE, 문화·예술·체육 인재 39명에 7000만 원 장학금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예향 통영’의 맥을 이을 청소년 인재 39명이 선발됐다.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통영RCE)은 ‘2021년 통영시인재육성장학생’ 39명을 선발해 장학금 7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예·체능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인재를 발굴, 지원하는 제도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지역사회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2년 이내 근황보고서를 제출하고 재능 나눔 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올해 모집 결과, 음악‧미술‧문학‧체육 분야 78명이 신청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1차 전문가 심사와 인재육성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거쳐 문학 6명, 음악 4명, 미술 8명, 체육‧무용 등 21명을 선발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수여식은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장학증서는 우편으로 전달했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