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청소년 재능지원사업 ‘드림즈 컴트루’ 장학금 지원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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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광주아동복지협회에서 가진 ‘삼성전자 청소년 재능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보호자들이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지난 23일 광주아동복지협회에서 가진 ‘삼성전자 청소년 재능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보호자들이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사랑의열매, (사)광주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예체능 분야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미래의 인재 15명을 응원하는 ‘삼성전자 청소년 재능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한 번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고교 1학년부터 3학년이 돼 졸업할 때까지 연 320만 원 이내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임직원들은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광주 지역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청소년들의 예체능 학원비, 레슨비, 악기 구입비, 재료비, 무대의상비, 대회참가비 등 폭넓은 분야를 지원한다.

3년간 지속되는 장기지원사업이기 때문에 청소년은 자신의 재능을 키워나가는 것에 집중할 수 있고, 다양한 전공 대회에 출전해 수상 경력을 쌓을 수도 있어 예체능 분야 대학 진학과 사회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다.

광주아동복지협회는 장학금이 목적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돕고 설명회, 개별만남, 간담회, 기관방문 등을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응원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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