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뉴스] 커피빈, 10일부터 유제품 음료 가격 인상 外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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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브랜드 '커피빈코리아'가 오는 10일부터 유제품 포함음료 메뉴 중심으로, 음료메뉴의 가격을 100원에서 최대 300원 폭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이번에 가격이 인상되는 음료 메뉴의 수는 티 라떼·티 음료군을 제외한 총 50종이다. 매장별로 운영하는 메뉴의 총 수에는 차이가 있다. 라떼, 연유 등 유제품을 포함한 음료 메뉴 중심으로 가격이 인상된다. 카푸치노, 카페라떼와 같이 유제품을 포함한 음료 메뉴 군의 가격은 200원에서 300원이 인상된다. 인상된 50종의 음료 메뉴 중 100원씩 인상된 메뉴는 28종, 200원이 인상된 메뉴는 16종, 300원이 인상된 메뉴는 6종이다. 커피빈코리아측은 이번 가격인상의 배경은 우유를 비롯한 각종 원부자재 가격의 지속상승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커피빈은 이번 가격인상과 관련해 기존에 발행된 기프티콘을 포함해 외부 온라인몰 메뉴교환권과 동일한 메뉴를 주문하는 경우에 한해, 5월 10일 인상일로부터 90일까지의 기간동안 발생하는 차액금을 고객에게 보전해 준다.


△'라타플랑'이 (주)제이와이제이인터네셔널의 디자인 브랜드 '드롭드롭드롭'과 함께 '라타플랑x드롭드롭드롭 파우치&미나리 트라이얼 키트 세트'를 선보였다. 라타플랑은 '가장 한국적인 클린뷰티'를 지향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다. 최근 순천만에서 건강하게 자란 무농약 미나리를 주 원료로 한 '미나리 진정 라인' 5종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나리 진정 라인은 노화를 촉진하는 피부 열을 낮추고, 보습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드롭드롭드롭은 패턴을 기반으로 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선보이는 국내 디자인 브랜드다. 이번 협업 제품은 드롭드롭드롭 특유의 위트와 개성이 반영된 '비마이하프그린' 패턴을 사용해 푸릇푸릇하고 건강한 미나리를 연상할 수 있도록 했다. 파우치는 가로 세로 15cm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화장품, 열쇠, 휴대폰 등 작은 소지품을 보관하기에 유용하다. 미나리 진정 라인 4종인 토너, 세럼, 크림, 클렌저을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는 샘플로 구성했다. 스킨케어에 필요한 전 제품을 휴대가 용이한 작은 박스에 담아 여행이나, 외부 활동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미나리 진정 라인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 한 달간 라타플랑 스마트스토어에서 미나리 진정 라인 제품 본품 구매 시, 매주 추첨을 통해 총 129명에게 아이패드, 삼성 더 프리스타일 프로젝터, LG 스탠바이미 스마트 TV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가민'은 세련된 디자인에 다양한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피트니스 트래커 '비보스마트5'를 출시했다. 24.5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피트니스 트래커 비보스마트5는 민트, 화이트, 블랙 등 3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7일 연속 사용 가능한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갖췄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버튼과 터치방식을 동시에 지원하며 편안한 착용감의 실리콘 밴드에 샤워·수영이 가능한 방수 기능까지 갖춰 높은 일상 활용도를 자랑한다. 다양한 스포츠 앱과 건강 모니터링 기능이 탑재돼있어 유저의 건강과 웰빙을 최상의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심박수, 혈중 산소 포화도, 스트레스 지수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바로 확인 가능하며 수분공급 추적, 소모된 칼로리 데이터 등도 손목에서 쉽게 확인 가능하다. 고급 수면 모니터링 기능이 내장돼 착용하고 잘 경우 수면 단계, 움직임의 양, 스트레스 지수 등을 바탕으로 측정한 수면 점수·리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바디 배터리' 기능도 제공해 스트레스 지수, 심박 변동 수, 수면 패턴, 운동 등에서 수집한 데이터의 조합을 통해 현재 유저의 에너지 보유량이 높은지 혹은 낮은지 알려줘 효율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걷기, 근력 운동, 필라테스 등 다양한 스포츠 앱이 내장돼있어 운동을 통해 체력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호환되는 스마트폰의 GPS와 연결되면 산책, 러닝, 자전거 타기 등 야외 활동의 거리, 속도·페이스를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다. '신체 나이' 측정 기능을 통해 유저가 활동량은 늘리고 체지방은 줄여서 실제 연령보다 낮은 수치를 달성하도록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연동 시 수신되는 전화·문자, 이메일, 각종 소셜 미디어와 캘린더 알림 등을 손목 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저들은 개인 맞춤형 '모닝 리포트'를 통해 수면 점수, 목표 걸음 수, 다가오는 일정, 날씨 등 도움이 되는 정보를 확인하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롯데 시그니처 와인' 시리즈의 네 번째 와인으로 '루이스 마티니 소노마 카운티 까베르네 소비뇽'을 선정하고 더욱 저렴해진 가격으로 와인 애호가의 마음을 두드린다. 롯데 시그니처 와인은 엄선된 와인을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롯데칠성음료와 롯데 그룹 유통계열사가 공동 기획했다. 2020년 첫 선을 보인 '트리벤토 리저브 리미티드 에디션 2종'을 시작으로 '더 슬라우치 쉬라즈', '란 멘시온'까지 총 3종을 운영했다. 새롭게 선정된 루이스 마티니 소노마 카운티 까베르네 소비뇽은 대표 레드와인 품종 까베르네 쇼비뇽에 쁘띠 시라가 소량 블렌딩 되어 잘익은 붉은 과실과 체리의 풍부한 풍미가 은은한 다크 초콜릿, 향신료의 아로마와 함께 섬세하게 표현된 와인이다. 다양한 육류요리뿐만 아니라 치즈, 파스타와도 잘 어울리며 알코올 도수는 14도다. 제품을 생산하는 '루이 마티니'는 1933년 설립돼 현재 4대째 운영되고 있는 미국 나파 밸리의 대표적인 와이너리다. 나파 밸리 와인양조협회 설립에 앞장서는 등 나파 밸리 와인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공적을 인정받아 2008년 '와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설립 초부터 '미국 최고의 까베르네 쇼비뇽 품종의 와인을 만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이어오며, 2017년에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100점(로트 넘버1)을 부여받기도 한 프리미엄 와이너리다.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어터'가 개관을 기념해 개막작인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Gustav Klimt, Gold in Motion)'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진행한다. 빛의 시어터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2만 매 한정으로 단독 판매되며,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2일까지 구매 가능하며, 페이코 포인트 결제 시 5% 적립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빛의 시어터는 제주 '빛의 벙커'에 이은 티모넷의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1963년 개관 이후 50여 년간 공연 문화계에서 상징적 역할을 해온 '워커힐 시어터'를 '빛'으로 재탄생시켰다. 조명과 무대장치 등 기존 공연장의 공간적 특색과 총면적 약 1000평, 최대 높이 21m에 달하는 압도적인 규모를 그대로 살려냈다. 3000개 이상의 고화질 라이선스 이미지를 구현할 고화질 프로젝터와 서버, 스피커는 물론 영상 음향 자동화 시스템과 3D 음향 등 최신기술을 집약해 몰입형 예술 전시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전시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오는 27일부터 2023년 3월 5일까지 진행된다. 20세기 황금빛 색채의 화가로 불리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빛과 음악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 '유디트', '생명의 나무' 등을 비롯해 구스타프 클림트 전 생애에 걸친 명작을 감상할 수 있다. 프랑스 누보레알리즘을 대표하는 이브 클랭의 작품에서는 마치 작가의 지휘로 시작되는 듯한 도입부로 관객을 완전한 몰입으로 이끌어 공연의 일부가 된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컨템포러리 아트 작품인 '벌스'와 '메모리즈'를 감상할 수 있는 '스튜디오' 등 다양하고 폭넓은 콘텐츠를 선보인다. 21m 층고를 다양한 높이와 시각에서 즐길 수 있는 '브릿지', 분장실 컨셉의 포토존 '그린룸', 거울에 반사된 작품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미러룸', 수조의 물이 또 하나의 캔버스가 되는 '작은 수조'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기존 대극장의 건축미를 그대로 살린 '샹들리에'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입체적인 공간감과 깊이감을 느낄 수 있다.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브랜드·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협업)한 아트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예술성과 트렌디함을 고루 갖춰 'MZ세대'에게 각광받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얼킨', 명소 또는 명화에 캐릭터를 그려 넣는 독특한 일러스트 작품을 선보이는 '테구테구 그림일기'와 손을 잡고 엽서, 미니 포스터 등 문구류와 유니크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 상품은 빛의 시어터 내 '아트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제주 빛의 벙커와 서울 빛의 시어터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공식 홈페이지가 오픈될 예정이며, 통합 회원가입 시 관련 정보 수신·이벤트 초대 등 혜택이 제공된다.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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