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 뉴스] KCA, 국립광주과학관 내 ‘전파체험관’ 새단장 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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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체험관의 '출동! 고스트버스터즈' 전시품(왼쪽), '전파야 구해줘' 전시품. KCA 제공 전파체험관의 '출동! 고스트버스터즈' 전시품(왼쪽), '전파야 구해줘' 전시품. KCA 제공

◆KCA, 국립광주과학관 내 ‘전파체험관’ 새단장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정한근)은 국립광주과학관(이하 과학관)과 함께 생활 속 전파를 주제로 한 전파체험관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전파체험관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전파자원에 대한 어린이·청소년들의 인식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KCA와 과학관이 2015년 4월에 공동 구축한 체험공간으로 광주과학관 2층 상설전시관에 위치해 있다.

새롭게 단장한 전파체험관은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전파가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전시품 8종을 도입·개선했다.

신규 제작 콘텐츠로는 생활 속 불량전파를 게임과 접목한 △‘출동! 고스트버스터즈’, 항공·선박용 무선기기 게임 △ ‘전파로 날자’ △‘전파야 구해줘’, 고주파를 활용한 악기 연주 게임 △‘전파로 연주해’ 등 4종을 도입했다.

또한, 터치 인식을 통해 전파 역사를 알 수 있는 ‘전파연대기’ △사진촬영이 가능한 ‘포토 방명록’ △영상 제작 송출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전파 스튜디오’ △체험관에서의 습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전파 OX퀴즈’를 통해 기존 콘텐츠 4종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KCA 창립 50주년(7월 중)과 전파방송산업진흥주간(9월 또는 11월 중)의 전파체험관 투어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관람시간은 매주 화~일요일(상설전시관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이다.

한편, KCA와 과학관은 전파방송산업진흥주간을 통해 미래시대의 핵심자원인 전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전파체험 행사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불법스팸 전송 방지를 위한 설명회 포스터. KISA 제공 불법스팸 전송 방지를 위한 설명회 포스터. KISA 제공

◆KISA, ‘불법스팸 전송 방지 위한 설명회’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사무소와 함께 광고성 정보 전송을 필요로 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6월 16일 ‘불법스팸 전송 방지를 위한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KISA는 스팸관련 법규 이해도 제고 및 불법스팸 전송 예방을 위해 이번 설명회에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조항에 근거한 올바른 광고성 정보 전송 안내 △법 위반 유형별 사례 △불법스팸 행정처분 사례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 신청접수 기간은 6월 10일까지며, 온오프믹스(https://www.onoffmix.com/event/255323)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접수 시에 사전질의로 궁금한 사항을 제출하면, 행사 당일 질의응답 시간에 주요 질문을 중심으로 답변할 예정이다.

KISA 정원기 이용자보호단장은 “이번 설명회는 일반 사업자 뿐만 아니라 영세·소상공인이 스팸 관련 법령 내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광고를 전송해 법령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에 많은 사업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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