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우표박물관, 진도개 명견 우표 발행 기념 진도군 기획전시회 개최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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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서울중앙우체국에 위치한 우표박물관(관장 민재석)이 진도군과 협업하여 5월 19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도개 기획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1년 10월 발행된 '한국의 명견' 기념우표 발행을 계기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의 명견' 우표와 더불어 진도개 모형 및 진도 관광지역 사진, 농수특산품 등을 전시한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우정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리뉴얼 된 우표박물관 홈페이지 내에 있는 우표게임, 느린우체통 편지쓰기 체험을 비롯하여 우표박물관 스탬프 투어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우표를 비롯한 진도군 특산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우표박물관은 기획전시실을 활용하여 신진예술가 및 청년들의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오픈 스튜디오>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관신청서를 제출받아 사용 목적 등에 따라 승인 여부를 결정하고 있으며, 우표 콘텐츠와 연계할 수 있는 활동의 경우 우선 지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민재석 원장은 “진도개 기념우표 발행을 계기로 개최한 이번 기획전시회를 통해 우표 콘텐츠를 알리고, 진도개의 우수성 및 진도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우표에 문화적 가치를 담아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시회를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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