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편사업진흥원, '2022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2년 연속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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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민재석)은 6월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2019년에 이어 올해 다시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건전한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총 28개사가 선정되었으며, 공공기관 부문에서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을 포함한 7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측은 소통‧신뢰‧협력에 기반한 노사 상생협력 체계 구축, 직원 중심의 일터혁신 강화, 재택근무 체계화 및 유연근무제 활성화로 일‧생활 균형 제고, 능력 중심의 열린 참여형 인사제도(인터널 모빌리티) 운영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민재석 원장은 “2회 연속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 노사가 협력하여 공적 마스크 공급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직원 중심의 일터혁신 강화의 결실”라는 선정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직원 중심의 일터혁신을 최우선 방침으로 지속적인 대화 및 이해와 공감을 통한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여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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