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부산형 통합돌봄사업 본격 추진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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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금정구 통합돌봄 주요 10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통합돌봄사업은 금정구 내 지역사회 특화된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여 일상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중심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금정구는 통합돌봄 10대 주요 사업으로 △의료용침대 지원, △케어안심주택 운영, △주거환경개선, △돌봄 활동가 양성파견, △영양지원, △통합돌봄창구 운영, △고령친화 정든마을 거점공간 운영, △치매친화 마을 조성, △정서지원, △소방과 방역지원 등을 진행한다.

금정구는 사업 홍보와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알기 쉽고 한눈에 볼 수 있는 ‘쉽게 읽는 금정구 통합돌봄 가이드’ 5,000부를 제작하여, 통합돌봄창구(동 행정복지센터 14개소, 복지관 3개소)와 캠페인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며, ‘쉽게 읽는 금정구 통합돌봄 가이드’에는 금정구 통합돌봄 10개 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응급안전 카드를 기재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되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부산형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민·관이 연계하여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돌봄 조직을 확대 구성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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