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태권도연맹회장배 대회… 동의대 여대부 단체전 1·2위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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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가 제20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태권도대회 겨루기 여자 대학부에서 단체전 우승과 준우승을 휩쓸었다(사진).

동의대 여자 태권도부는 지난 3일에서 10일까지 강원도 화천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의 겨루기 여대부 단체전에 A, B 팀으로 각각 출전했다. 동의대A 팀은 체육진흥단 소속 선수들이고, 동의대B 팀은 태권도학과 소속 선수들로 구성됐다. 두 팀은 결승에서 맞붙어 동의대A 팀이 54-13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동의대 채민희(태권도학과 3)는 여자 대학부 개인전 -49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채민희는 8강전에서 임채희(우석대), 4강전에서 안벼리(용인대,) 결승에선 김수민(조선대)을 차례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67kg급에 출전한 김가현(태권도학과 4)과 -73kg급의 조주현(태권도학과 1)은 2위에 올랐고, -62kg의 이나연(태권도학과 1), -67kg의 강다현(태권도학과 3)은 3위를 차지했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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