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추석 맞아 하늘길 넓힌다

김종열 기자 bell10@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김포 등 국내선 증편

에어부산 항공기.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 항공기.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하늘길을 확대한다. 부산~김포 등 국내선 3개 노선에 38편 6840석을 증편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8~13일 국내선 임시 항공편을 투입해 귀성귀경객과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임시 항공편이 투입되는 노선은 △부산~김포 △울산~김포 △김포~제주 노선이다. 부산~김포 노선에는 12편이 추가로 투입되며, 울산~김포 노선은 8편이 증편된다. 김포~제주 노선은 18편을 늘려 운항한다. 해당 항공편의 예약은 에어부산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명절 때마다 극심한 좌석난으로 불편을 겪었던 분들에게 보다 편안한 항공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임시 증편을 결정했다”며 “에어부산을 타고 편안하게 고향을 방문해 친인척들과 풍성한 한가위를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이 현재 운항 중인 국내선 노선은 △부산~김포 △울산~김포 △부산~제주 △울산~제주 △김포~제주의 총 5개 노선이다. 이중 부산~김포 노선은 하루 평균 왕복 14회를 운항하고 있으며,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횟수이다.


김종열 기자 bell10@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