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는 7일 부산시체육회관에서 초·중·고 운동부와 대학 체육동아리를 대상으로 운동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부산시체육회는 7일 부산시체육회관에서 초·중·고 운동부와 대학 체육동아리를 대상으로 운동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부산시체육회가 학교 운동부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 체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시체육회는 지방비와 국비, 부산도시가스 기업후원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초·중·고·대학·클럽 61개 팀을 선정, 총 3억 원 규모의 훈련장비(운동용품)를 지원했다.

엘리트 우수선수 육성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학교운동부 용품지원은 2016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부산도시가스는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올해 처음 진행된 대학 체육동아리 용품 지원은 부산 관내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37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부산시체육회는 “초등부터 대학까지 학교 운동부의 훈련 여건 향상과 생활체육 실천을 통해 스포츠 참여 활동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운동부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