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부산대·포스텍 바이오 의료분야 연구교류 MOU

박태우 기자 wideney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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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합쳐 바이오분야 선도”

양산부산대병원은 부산대학교,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포스코홀딩스와 바이오·의료분야 연구교류 및 연구성과의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양산부산대병원 모암홀 강당에서 진행한 협약식(사진)에는 포스텍 김무환 총장, 부산대학교 차정인 총장,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전무가 참석해 우수한 연구성과의 창출과 공유·확장, 연구성과의 상용화 지원을 위해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연구시설 장비의 공동 활용 지원 △바이오의료분야 공동연구 수행을 통한 우수성과 창출 △협약기관간 학술 및 정보교류를 통한 성과공유 및 확장,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인력교류를 통한 연구성과의 상용화 지원 등이다.

양산부산대병원 김건일 병원장은 “긴밀한 협력으로 괄목할만한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무환 포스텍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이후 바이오산업이 가장 중요한 산업이 될 것이며, 오래 건강하게 잘 사는 것에 미래의 먹거리가 달려 있기 때문에 4개 기관이 같은 뜻으로 힘을 합쳐 바이오분야를 선도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양산부산대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과 포스텍 마이크로바이옴 핵심연구지원센터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해 지난 5월 별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박태우 기자 wideney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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