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해운항공(주),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 수상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왼쪽)는 19일 은산해운항공(주) 양재생(오른쪽) 회장에게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은 대한적십자사에 1000만 원 이상 기부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포상이다.

양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작한 나눔활동으로 이런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꾸준히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산해운항공(주)은 1993년 창립 이후 국내 최고 종합물류기업을 목표로 세계 전 지역에 대한 선박 및 항공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헬스케어 사업에 적극 투자해 ‘은산바이오(주)’를 설립하고, 2021년 ‘(주)금천게르마늄’을 인수하여 생수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가이다.

양 회장은 평소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에도 적극적이어서 최근에는 동명대학교에 인재육성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