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개·폐막’ 영화의전당 일대 교통 통제

이대성 기자 nmaker@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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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특별 교통관리’ 추진
당일 오후 5시~오후 10시 30분
센텀서로·5로 일부 구간 대상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은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폐막식이 열리는 5일과 14일 영화의전당 주변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폐막식 교통통제 계획도.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은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폐막식이 열리는 5일과 14일 영화의전당 주변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폐막식 교통통제 계획도. 부산경찰청 제공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리는 저녁 시간 행사장인 영화의전당 일대에 교통 통제가 실시된다.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은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이 열리는 5일과 14일 영화의전당 주변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통제 시간대와 구간은 개·폐막식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영화의전당과 KNN 사이 보조 간선도로인 센텀서로 500m 구간 모든 차선과 신세계몰 삼거리와 월석아트홀 로터리 사이 센텀5로 200m 구간 모든 차선이다.

또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영화의전당 앞 수영강변대로 200m 구간 1개 차선도 통제된다.

현장에는 교통경찰과 사이드카, 기동대 등이 집중 배치돼 주변 통제 구간과 우회도로의 교통 상황을 관리한다.

부산경찰청 김진우 교통안전계장은 “교통통제 시간이 저녁 퇴근 시간대와 겹쳐 수영강변대로를 중심으로 해운대구 일대 차량 정체가 예상되기 때문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며 “자가용 이용 때엔 시내 곳곳에 설치된 교통안내 전광판과 교통방송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체 상황을 확인하고, 영화의전당 주변을 통행할 때엔 센텀중앙로·해운대로 등으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은 5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폐막식은 14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대성 기자 nmaker@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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